JSA 귀순병사 넘어온 72시간 다리 뜻은?


<72시간 다리를 넘고 있는 귀순병사>


유엔군사령부의 채드 캐롤 공보실장은 

오늘(22) 북한군 귀순 당시 폐쇄회로(CC)TV 

상을 공개하며 북한 귀순병사가 넘어온

‘72시간 다리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합니다

 

CCTV영상을 보면 13일 귀순한

 북한군 하전사(한국군 하사급) 오모(25)씨는 

개성 인근의 평화리에서 판문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이용해 군사분계선까지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씨는 판문각에서 직선거리로

  750m 떨어져 있는 북한군 민경 소초

(통행 관리 및 판문점 근무자 대기부대)

 통과한 뒤 곧바로 ‘72시간 다리를 넘어 

판문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72시간 다리 뜻은?

 

오씨가 건너온 ‘72시간 다리는 76818일 

이른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후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폐쇄되면서 북측이

 개성에서 판문점으로 들어오는 길이 막히게 되자

 새로운 통로로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건설에 72시간이 걸렸다고 해서

‘72시간 다리로 명명됐다고 합니다

위치는 판문점 서쪽 지역을 흐르는 

하천인사천에 있다고 하는데요.


북한은 2010년쯤 콘크리트로 이 다리를

 다시 건설했다고 합니다.

 

앞서 돌아오지 않는 다리53년 한국휴전협정

 체결 직후 이 다리를 통해 송환된 포로들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72시간 다리를 건너는 병사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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