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당뇨 위험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질병을 말한다. 병인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한국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후천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은 고지방 식단,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혈당을 급속하게 높이는 음식은 피해야 하며 치료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당뇨를 예방하는 대표 음식이 홍삼이다.




홍삼이 당뇨병의 치료를 돕고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란 사실은 홍콩 폴리텍 대학교 생명의학부 아이리스 벤지팀의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연구진은 당뇨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혈당 강하제만, 다른 그룹에는 혈당 강하제와 홍삼 추출물을 함께 투입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의 인슐린 저항성을 100%로 봤을 때, 혈당 강하제 그룹은 88%를 기록해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추출물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은 55%를 기록해 대조군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무려 45%나 낮아졌다.


이처럼 홍삼이 당뇨병에 좋은 음식임이 입증되며 홍삼정, 홍삼액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엑기스 등 제품 대부분은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제품에 온전히 들어있지 않은 한계가 있다. 






이에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찌꺼기가 없다. 자연히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포함해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다.

 

당뇨는 잘 관리하면 약을 먹지 않아도 일상 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다. 따라서 평소에 당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관리하며 예방해야 한다. 환자의 경우는 병원 치료와 함께 당뇨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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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입에는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대부분 세균은 입안에서 살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이에 따라 입 안에 남아있는 찌꺼기들은 세균의 영양분이 되어 세균의 증식을 일으킨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치아우식증, 즉 충치다.

우리의 치아는 법랑질, 상아질, 치수, 잇몸, 치조골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단단한 치아 외부는 신경과 혈관 조직으로 이루어진 치수를 둘러싸고 있다.




치아의 모습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원인 중 하나는 치아 법랑질 윗부분에 있는 홈 사이에 낀 이물질이 제대로 닦이지 않은 채로 머물다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충치가 발생하면 제일 바깥쪽 법랑질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단계가 진행될수록 치수가 반응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통증의 정도는 충치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 충치 1단계

치아의 겉면 법랑질에만 충치가 생긴 것으로, 대체로 점이나 선 형태로 나타나며 육안이나 자가 증상으로도 확인이 어렵다. 통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이따금 시리고 단맛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 충치 2단계

법랑질에 이어 상아질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뜨겁고 차가운 음식을 먹었을 때 자극과 통증을 느끼게 되며 충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체로 1단계에서 충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2단계에서 충치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경우 우식된 부분을 제거하고 이를 씌우는 치료를 거친다.


충치의 진행

▲ 충치 3단계

이 때 충치는 치수까지 파고든다. 이 과정에서 신경을 건드리고, 신경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신경조직에 일어나는 염증의 경우 음식물을 먹거나 씹는 듯한 동작을 하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진행하는 치료가 신경치료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과 혈관조직, 세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대체로 치수까지 충치가 생겼을 때 치아를 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다. 치아 내부의 치수를 제거하고 통증과 기타 증상을 없애게 되는데 보통 3~4회 정도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게 된다.

▲ 충치 4단계

충치가 치아 뿌리까지 침투하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의 상태로, 잇몸이 붓거나 턱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통증과 충치 진행 상태가 심각해 신경치료로도 불가능할 경우에는 발치와 함께 임플란트를 하기도 한다.

▲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는 치태를 최대한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치태는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로, 이것이 굳으면 치석이 되고, 이를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치태는 개인의 칫솔질과 치실, 치간칫솔 사용 등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치태의 제거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칫솔질을 잘하는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칫솔질은 만족할 수준의 깨끗한 구강 상태를 얻기에는 어려우므로, 하루에 한번 이상은 세심하게 칫솔질을 해주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치과에 내원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받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127125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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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14년 충치(치아우식증)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545만명에 달한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충치를 앓고 있는 것이다.

충치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발생한다. 충치균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끈적한 음식 찌꺼기 속의 당분을 먹이로 한다.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쌀이나 감자·빵 등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으로 이것이 분해되면 당분이 된다. 이를 요리하면 입속에서 끈적한 찌꺼기로 변해 치아 사이에 끼기 쉬워 우리나라 국민의 충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식후 양치질은 필수다.


충치는 초기에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어 진행되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의 충치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생기며 치아와 치아 사이에도 자주 발생한다. 잘못된 양치 습관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이거나, 잇몸이 나빠져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도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충치는 보이는 것보다 속으로 훨씬 심하게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충치 때문에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 치료법은 충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충치가 깊지 않거나 부위가 넓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 치아 표면을 긁어내고 아말감이나 레진을 씌우는 치료를 한다. 충치가 신경에 침범됐을 땐 신경치료를 진행하며, 심한 경우 이를 뽑아야 한다.




음식 섭취 후 이를 닦은 깨끗한 상태로 지내려는 노력이 충치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식습관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연 1~2회 불소를 치아에 발라주면 산에 잘 견디게 돼 치아가 강해진다. 또한 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만한 홈을 치과 재료로 미리 메워 버리는 방법은 90% 충치 예방이 가능하다.


충치는 초기에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1년에 1~2회 치석제거(스케일링)와 구강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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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전형도 다양하고 과연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합격 점수 등 궁금한 것이 매우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입시 정보를 어디서 얻을 것인지도 막막하고, 학원 등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를 들어도 주로 상위권 대학이나 아니면 특정적으로 성적이 안 좋은 학생도 어느 대학을 합격했다는 이야기로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 때문에 실망한 적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설명회를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유용한 정보가 있는 사이트를 찾아 보고 그곳의 특징을 알아보자. 


직업·진로에 대한 사이트의 경우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가면 직업심리 검사를 비롯해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적성검사(중학생용), 직업가치관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를 할 수 있다. 또 진로에 대한 상담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커리어넷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다. 여기는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직업·학과 정보, 진로 동영상, 진로 교육자료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중 진로활동에서 진로심리검사에 대한 내용을 기술할 수 있는 사이트다. 입시정보의 경우 먼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들어가 보면 '대학을 알면 미래가 보입니다'라는 말처럼 대학알리미, 대입뉴스, 대입 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온라인대입상담 등 입시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학력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모의평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진로 정보, 진로적성검사, 대학진학 정보(수시전형, 정시전형, 학습전략·기출문제, 대입자료실), 고교진학정보 등 진로·진학에 대한 내용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하며 진학 상담, 대입 전화상담, 대입정보, 고입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알리미는 초·중·고교 정보 공시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국 초·중·고교의 학생 현황, 교원 현황, 교육활동, 교육 여건, 학업성취도에 관련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대학교 홈페이지가 제일 중요한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건학 이념, 학생상, 그해의 수시·정시모집 요강 및 다음 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교의 요강을 보면 입시를 파악할 수 있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만큼은 꼭 찾아 봐야 한다.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면 K-무크가 있다. K-무크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서울대, KAIST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강좌로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고 생기부의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코세라는 해외 대학교 온라인 강의로 컴퓨터, 경제, 의학, 물리, 인문학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K-무크와 비슷하다. 그리고 봉사 실적과 관련된 내용을 알고 싶으면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보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봉사참여로 검색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시간인증을 받아 자원봉사 실적을 나이스와 연계시킬 수 있다. 위 사이트를 찾아보면 학생이나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진로, 입시, 봉사 등 유용한 자료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다. 


자료- 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4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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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화> 청소년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중의 하나는 `공부해라'는 말씀. 학교 학원 과외 특기교육등 공적인 스케줄만도 빡빡한데 조금 여유라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단번에 `공부는 안하느냐'는 말이 비집고 들어온다.


그러나 분위기나 여건은 갖춰주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하면 학습효과는 오르지 않는다. 적당한 여가시간과 휴식, 자극도 필요하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똑같은 시간이라도적당히 쉬면서 자신의 재능을 유용하게 활용한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잘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꺼내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개인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암기할 내용을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오가며 외우거나 그림을 그려가며 암기내용을 음미하기도 하고 ,소리내어 읽어가며 머리속에 집어넣으려고 애쓰기도 한다...


그러나 숙지해야할 것은 내용을 읽으면서 유머도 사용하고 내용 자체에 흥미를 갖도록 해 야한다는 것이다. 억지로 긴장된 속에서 외우려 하면 기억도 잘 안되고 기억한 내용도 오래가지 못한다.






즐기면서 외우는 것이 머리에 더 잘 쏙쏙 들어온다. 긴장을 풀고 유머를 섞어가며 공부하되 자신에게 맞는 독특한 나만의 학습방법을 찾아내도록 한다. 공부하는 내용으로 농담을 만들어도 좋다.


똑같은 재능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우리 아이가 공부한 만큼 성적을 올리는 것도 요령이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는 않는 공부잘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 미루는 것은 금물이다


그날의 학습은 당일로 끝내라. 오늘은 힘드니까, 내일 시간이 많으니까 하고 미루는 것은 금물이다. 먼저 메모용 노트나 수첩에 공부해야 할 날짜를 적어두고 하루중 자신이 가장 능률있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대를 이용해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라.


@공부 시간은 일정하게 해라.


방과후의 시간, 또는 과외나 학원강습시간을 고려해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자. 시간을 자주 변경하면 하면 좋지않다.


@소나기식 공부는 피해라


평소에는 공부하지 않다가 몰아서 하루에 많은 시간 공부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날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험을 앞두고 하루 10시간씩 하는 것보다 평소 3-4시간씩 공부하는게 두뇌저장도 잘되고 기억도 오래간다.


@휴식시간을 가져라


한 시간 정도 공부를 한 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가져라. 두뇌도 쉬어야 효과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방안의 밝기에 신경써라


방안의 밝기는 신경을 써야한다.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방안의 온도도 적당하게 조정해야한다. 공부하는데 필요한 물건은 모든 거이 손을 뻗치기만 하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놓아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세는 편안하게 해라


자세도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 공부할 경우 발은 되도록 바닥에 두발이 평행되게 둔다. 발끝은 전면을 향하게 하고, 허리는 똑바로 펴라.


@중요한 내용은 메모해라


책을 읽을 땐 우선 목차를 훑어보고 각 쪽별 요점을 파악하는 식으로 읽어가고 머리속에 문제를 만들어 보아라. 대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많다.


중요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싸인펜으로 표시해놓고 다시 읽을 때 주목해서 본다. 시각적으로 정리를 잘 해 놓으면 학습효과도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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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聯合) 金大浩기자 = 최근 인기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외식사업의 창업에서 경영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의가 ㈜리크루트와 미국의 그레일 컨설팅사, 일본 O.G.M의 지사인 O.G.M 코리아컨설팅사 등의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3일간 무역센터에서 열린다.





리크루트는 「외식사업 경영과 창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외식산업의 현황과 전망, 점포개발을 위한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음식점 운영시스템, 사업계획서 작성법, 메뉴마케팅과 메뉴개발법, 음식점의 점포개설 등 크게 8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외식사업이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경쟁의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외식사업의 새로운 경영기법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연구가 요구됨에 따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리크루트는 설명했다.

金종훈 리크루트 컨설팅팀장은 “외식사업은 시장규모가 연간 20조에 이르는 성장산업이지만 막연한 생각만으로 뛰어들었을 때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며 “외식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항 및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집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O.G.M 코리아컨설팅사의 姜태봉 대표는 “외식사업은 단순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그 나라의 사정에 맞게 이뤄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 “이번 강좌에서는 외국의 외식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 설명하면서 한국의 실정에 맞는 외식사업에 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강좌의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리크루트 컨설팅팀 (02) 3448-1364, 754-74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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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고빈다라잔·크리스 트림블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레드오션서 지속적 성장하려면… 과거영광 잊고 새 사업모델 창조해야


치열한 경쟁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흔히 잊기 쉬운 교훈 중 하나는 ‘남과 달라야 한다’는 점이다. 수많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면, 고객의 눈길을 끄는 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우유 산업의 경우를 보자. 매장에 수많은 브랜드의 우유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고객들은 세일을 하거나 덤을 주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저마다 자신들의 제품이 우수하다고 주장하지만 고객들 눈에는 우유들이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우유 같은 소비재만이 아니다. AT&T, NTT에 이어 세계 3대 통신회사인 도이치 텔레콤도 우유업체와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차이나 모바일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역시 시장에서 추락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도이치 텔레콤은 구글ㆍ애플ㆍ노키아ㆍ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독특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한 IBM의 최고경영자(CEO)인 사무엘 팔미사노는 어떤 기업이라도 혁신하지 않으면 ‘생필품 지옥’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책은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고 싶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이 제시한 개념은 상당히 획기적이다. 그들은 공정ㆍ제품ㆍ서비스 혁신이라는 기존의 혁신 논리를 뛰어넘는 ‘전략적 혁신(strategic innovation)’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강조한다.


전략적 혁신이란 한마디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는 것으로, 사업에 대한 기존의 정의나 성공방식을 뛰어넘는 시도를 말한다. PC를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델 컴퓨터, 조립식 가구시장을 개척한 이케아, 저가 항공사업의 표준을 만들어낸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레드오션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사업방식을 창출하는 전략적 혁신 뿐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혁신의 주된 장애물이 창의력이나 기술 부족이 아니라 혁신에 대한 무지, 리더들의 관심부족, 실행력 미비 등 경영과 관련된 이슈가 더욱 중요하다. 저자들은 전략적 혁신을 성공하기 위해 ▦잊기 ▦빌려오기 ▦학습하기 등 3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째, 과거 핵심사업을 성공시켰을 때 정의한 모든 영광을 잊어야 한다. 과거의 대답은 관행이나 고정관념으로 전락하게 마련이며 결국은 제2의 천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기존기업이 전략적 혁신을 추진할 때 신생 기업과 비교 우위에 있는 부분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 있는 자산을 빌려오는 것이다. 예컨대 기존 기업은 고객, 유통망, 브랜드 가치, 신뢰성, 제조능력, 여러 기술의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리더들은 가정, 사고방식, 편견을 잊고 자산과 역량은 반드시 빌려와야 한다.


끝으로 학습이다. 빠른 학습은 수익성을 실현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위험에 노출될 확률을 낮추며,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미쓰비시, 시티그룹, 닛산,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늙은 코끼리들이 뒤뚱거리는 반면, IBM, P&G, 네슬레, 디즈니 같은 늙은 코끼리들은 여전히 춤을 추고 있다. 그 차이는 단 한 가지, 바로 혁신을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시 춤추고 싶은 코끼리라면 이 책을 꼭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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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미지근한 물에서 빨래하기’ 등 온난화 방지법 51가지 소개

‘전기 플러그를 뽑는 작은 행동 하나가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51가지 방법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신호에서 소개했다.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다. 필요 이상으로 큰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문이나 창문의 틈새를 메워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또 일반 전구보다 3~5배 비싸지만 4분의 1 정도의 전류만 소비하고 좀더 수명이 긴 콤팩트형광램프(CFL)를 사용한다.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빨래하고, 건조기 대신 빨랫줄을 이용해 세탁물을 말린다. 이런 실천만으로도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의 40%까지 줄일 수 있다. 각 가정이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16%를 차지한다.



직장에서도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퇴근 때 사무실과 컴퓨터 전원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한다. 여름에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같은 냉방 온도에서도 훨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작은 습관들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낡은 옷을 재활용하거나 친구끼리 교환해 입는다. 면화는 세계 경작지의 3% 미만에서 자라지만 살충제의 4분의 1을 소비한다.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지구 살리기에 기여한다. 미국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 이상이 교통수단에서 나온다. 이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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