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부는 여성 피부에 비해 수분 함량이 적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피지가 과다 분비돼 모공이 쉽게 막혀 여드름이 더 잘 생긴다. 남성 여드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 지 알아본다.



◇땀 줄줄 흘리는 여름철, 여드름균 번식 잘 돼

기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땀 역시 피지선을 확장시키는데, 이런 요인들로 늘어난 피지는 여드름의 주범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의 증식을 도와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만든다.






이런 환경과 더불어, 남성은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영국 해러게이트 디스트릭트 병원 연구팀이 여드름 환자 992명의 8년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각한 여드름 흉터가 더 많이 나타났다. 술도 여드름이 생긴 모공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만들 수 있다. 면도 습관도 살펴야 한다. 반복적인 자극으로 염증이 지속되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이다. 다수의 남성들이 여드름이 보이면 바로 손을 대는데, 이는 염증을 심하게 하거나 흉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분 줄이고, 수분 올려야

남성들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피부 속 유분은 줄이고 수분을 늘려야 한다. 땀이 나면 방치하지 말고 손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섭취하면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추고, 피부를 촉촉하게 할 수 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보습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다. 면도로 인해 트러블이 생긴다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쉐이빙 크림을 넉넉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면도 전 따뜻한 타월로 면도할 부위 모공을 열면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여드름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염증과 흉터를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여성보다 피지 분비가 많고 피부 관리에 소홀한 남성들은 여름철 여드름 악화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며 "여드름이 심하고, 반복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제모, 피지선·여드름균 제거 등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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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앞두고 올 장마기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장마예상시기는 지역별로 오는 22~24일부터 7월 23~25일까지 한달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5일 가량 늦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7 장마기간은 제주지방은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부 지방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중부지방은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에상했다. 


당초 17일부터 제주지역을 필두고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5일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제주지역은 7월 21일까지 장마가 이어지고 강수량은 380mm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도 20일부터 예상했으나 3일 늦어져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장마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250~30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에상대로 24일께부터 7월 25일까지 장마가 지속되고 강수량은 400mm 정도 예측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전국 건설현장 840곳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무너짐, 전기 기계·기구 감전, 밀폐공간 작업 질식재해, 태풍 등 강풍으로 타워크레인 무너짐·넘어짐, 폭염 건강장해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건설현장을 선별해 감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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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아무런 이유없이 명치 끝이 갑갑하거나 체하는 경우가 많고, 트림이 많이 나오거나 복부 팽만감이 심하고, 멀미나 메스꺼움,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러한 환자들에게서는 두통, 어지러움, 건망증, 구취, 어깨와 뒷목 통증, 피로감이나 우울증, 불면증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병·의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원인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김성동 위담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신경성 위장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담적병 자가진단 테스트 


1.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다. 


2. 머리가 자주 아프다. 


3. 눈이 침침하다. 


4. 건망증이 심해진다. 


5. 뒷목이 뻣뻣하다. 


6. 항상 피곤하다. 


7. 여성의 경우 냉,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8. 속이 메스껍다. 


9.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10. 자주 어지럽다. 


11. 눈 주위가 뻑뻑하고 통증이 있다. 


12. 얼굴색이 누렇고 검어지거나 기미가 낀다. 


13. 어깨에 담이 결린다. 


14. 구취(임냄새)가 심하다. 


15. 잘 체한다. 


(각 항목당 1점씩 계산) 


- 10점 이상: 매우 심한 상태 


- 5-9점: 심한 상태 


- 4점 이하: 심하지는 않지만 계속 진행 될 경우 심해질 수 있음. 




◇정확한 원인 찾기 어려워= 신경성 위장장애라 하면 주로 복부의 더부룩함이나 속쓰림, 명치의 통증 등 증상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심할 경우에는 만성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더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환자들은 원인을 찾기 위해내과에서 시행하는 위 내시경과 신경과의 뇌 검사, 정형외과의 경추 검사는 물론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기도 한다. 증상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들은 한의원을 찾아와 한약을 처방받기도 한다. 그만큼 신경성 위장장애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점과 신경성 혹은 역류성 위염 정도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치료를 받더라도 뚜렷한 호전이 없다는 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위장 점막의 작은 문(門)= 위장 점막에는 내시경을 통해서도 보이지 않는 작은 문이 있다. 이 문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는데 위장 내 유해한 물질이 있다고 신경이 판단하면 닫히고, 없으면 열리는 보호 작용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문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유해 물질이 들어오고, 이 때문에 위와 장의 외벽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한방에서는 위장에 남아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가 독소를 생성해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것을 담적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이 문제= 문을 공격하는 유해 물질은 주로 과식, 폭식, 급식, 과음 등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에 의해 생성된다. 또 담배,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헬리코박터균, 진통·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특히 과식, 폭식, 급식 등은 분해되지 않는 노폐물을 만들고,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부패되면서 독소를 발생시킨다.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의 문을 뚫고, 독소가 투과돼 외벽 조직이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 운동이 현저히 감소돼 명치끝 답답함, 역류, 트림 등 증상이 발생된다. 




◇치료법= 굳어진 위장은 소화제 섭취 등 기존 치료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외벽에 침착된 담 독소를 제거하는 약물과 굳어진 조직을 풀어주는 물리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증상에 따라 위의 신경을 안정시키거나, 열을 내리며 간혹 위장에 영양공급을 하는 치료법도 시행한다. 또 신진대사를 돕고 인체 내 독소배출을 도울 수 있는 침, 뜸, 약침 등 방법도 사용된다. 이러한 치료 방법 외에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된다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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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세수를 했는데도 욕실을 나오는 순간, 피부 속부터 당김이 느껴지는 날이 있다. 아침이면 건조해진 피부 탓에 얼굴이 푸석해지고 화장은 들떠서 기분까지 망쳐버린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정상적인 피부의 각질층은 30%정도의 수분 함유율을 가지고 있다. 수분이 10%이하로 떨어지면 건조함과 피부 당김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건조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건조한 대기로 인해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여 더욱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톤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며 피부트러블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세럼, 수분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성피부 타입 중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의 경우 과도한 유분기로 인해 최대한 유분기가 적고 수분감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는 수분감만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고 속 당김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때문에, 보습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3-STEP’은 3단계 수분 공급시스템으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외부 환경변화에도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첫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토너’는 해양심층수가 건조한 피부 결을 정돈해주고 각질 관리를 통해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세럼’은 수분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외부환경으로부터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며 보습 특허 성분인 아쿠아실 함유로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와 준다. 


세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에멀전’은 끈적임이 적어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해양성 발효 성분인 베누시안 성분이 함유되어 외부의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분크림을 포함해 수분제품은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수분크림은 겨울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강한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 속 수분이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수분크림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타입에 대해 아는 것이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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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려면 혈관 관리는 필수다.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모두 혈관이나 혈관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런 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

혈관은 수도관이 낡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혈관 내막에 본격적으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은 대개 성인이 된 이후이지만, 실제로 혈관 노화는 10세 이전부터 이미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신체 나이보다 훨씬 빠르게 혈관 노화가 진행된다.





◆ 혈관 건강에 악영향 미치는 생활습관

햄버거를 먹는 남성_혈관 건강

1.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섭취 = 어릴 때부터 삼겹살 등 기름진 육류, 달걀노른자, 새우, 버터 등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혈관 노화를 촉진해 30대 이후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2. 현저히 부족한 운동량 = 운동은 몸속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만들어 혈관에 좋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그만큼 지방이 축적되서 내장지방이 쌓이는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혈관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짜게 먹는 식습관 = 음식을 짜게 먹으면 혈액 내 나트륨 증가로 혈액의 부피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혈관 압력을 상승시킨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15~20g 정도로, 적정 섭취량이 5g 인 것을 고려하여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4.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 성장호르몬은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근력 형성과 신진대사 활동에 매우 중요해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중요하다.




◆ 혈관 나이는 신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아

대다수 의학 전문가들은 혈관건강을 좌우하는 생활습관으로 음식과 운동, 수면 3가지를 꼽는다. 균형 잡힌 식사와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충분히 자는 것이 혈관건강을 지킬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많은 부모가 비만한 자녀가 성장하면서 살이 빠지면 혈관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비만한 아이들은 이미 뚱뚱한 어른의 혈관을 지니게 된다.”며 “성장기·청소년기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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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방암 발병률은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유방암 환자는 매년 5.9%씩 늘어나 5대 암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또한 중년층에 이어 20~30대 젊은 층으로도 유방암이 확산돼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일부 유방암 종류는 현대의학으로도 통제가 어렵고, 3, 4기에 이르면 생존율도 큰 폭으로 감소한다.

 

따라서 유방암은 평소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바로잡고 체내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예방 및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D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활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유방암 예방에 필수적인 존재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연구진이 성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 보다 유방암 생존율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능을 가진 비타민D는 자외선차단제 없이 15분간 햇볕을 쬐면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이 우려돼 비타민D 보충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해외유명업체의 비타민D영양제 인기가 늘고 있으며, 아마존, 아이허브, 비타트라 등 해외직구사이트를 통한 비타민제 구매대행도 활발하다. 


이때 지인의 추천, 인터넷의 순위 글, 브랜드 인지도만 보고 비타민제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천연인지 합성인지 여부다. 합성 비타민은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되레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합성 비타민은 석유 찌꺼기인 콜타르, GMO 옥수수, 개구리 피부, 박테리아 등의 원료에 에탄올, 아세톤과 같은 화학 물질을 더해 만들어진다. 이처럼 화학적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합성 비타민은 각종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의심받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드미트리우스 알바니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합성 비타민을 하루 1알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18%나 증가하였으며, 사망률 또한 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성 비타민은 천연 비타민과 분자 구조만 유사할 뿐 비타민의 흡수의 기능을 돕는 보조인자는 일절 포함하지 않는다. 때문에 고용량의 합성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 혈액 속에 칼슘이 쌓이는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타민D 전문가인 웨스톤 프라이스 박사(Dr. Weston Price)는 "합성 비타민D를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하여 신장결석이 많이 나타났다"고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비타민D보충제는 100% 천연 원료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제의 원료가 합성인지 천연인지는 제품 뒷면의 ‘원료명 및 함량’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합성 비타민은 ‘비타민D’처럼 영양성분만 표기된 반면, 천연 비타민은 ‘건조효모(비타민D 0.02%)’처럼 천연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돼 있다. 


이와 함께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가 첨가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산화규소(실리카),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성분들은 가슴통증, 영양소 흡수 방해, 규폐증, 폐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천연임을 내세우는 업체는 많지만, 화학 부형제를 포함하지 않으면서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은 뉴트리코어 비타민D를 비롯한 일부에 불과하다. 


유방암은 암 자체도 문제지만 여성성을 상실한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과 비타민D 보충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비타민D보충제는 100% 천연 원료이어야 온전한 효능을 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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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도 저하된다는 사실은 매우 보편적입니다. 특히 두뇌 건강 중에서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이나 업무를 진행하거나, 다양하고 수많은 정보를 한 번에 인지하는 기능이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지속도와 단기기억력 역시 나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뇌 건강을 지킬 방법은 없을까요? 저하된 기능을 다시 향상할 수는 없을까요?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정기적인 운동이 두뇌 건강과 기능을 증진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많은 연구자들 사이에는 이미 알려졌지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 노년에도 운동을 통해 두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해지면 두뇌 건강 유지는 물론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사실 운동이 두뇌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은 어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뇌 역시 인체 기관으로 활동하는데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이 혈관을 강화하여 두뇌 활동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하지만 운동 효과가 여기에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뇌에는 신경망을 조직하는 역할을 하는 뇌신경성장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가 있는데 운동하면 이 역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운동이 두뇌 건강의 유지뿐만 아니라 향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미국 UC버클리 대학에서 연구한 논문을 보면, 장년층을 2~1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장년층보다 그렇지 않은 장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가 더 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브라질 USP 대학의 연구팀은 6개월간 주 3회 운동을 할 경우 장년층에서 기억력 및 언어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정기적인 운동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두뇌 건강을 지킨다는 것은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두뇌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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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비만 환자는 10명 중 3명으로 전문가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느라 운동량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식사 및 각종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만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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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단순히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한국인 비만 진단 기준인 BMI 25(kg/m²) 이하의 체중이라도 남성 25%, 여성30% 이상의 체지방률을 보인다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마른비만에 해당된다고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마른비만·내장비만으로 분류되는 복부비만은 합병증인 대사증후군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를 넘으면 내장비만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복강 내 쌓인 과다 지방조직으로 만들어진 지방산이 간으로 들어가는 혈액 중에 많아지면 간, 근육 세포는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이용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자극받아 인슐린을 더욱 활발하게 분비해 고인슐린혈증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유발뿐만 아니라 높아진 혈중 인슐린은 콩팥의 염분 배설 작용을 억제해 체내의 염분 농도를 높이고 이는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듯 고인슐린혈증은 혈중의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이상지질혈증 및 죽상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복부비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식습관 개선으로 복부비만의 경우 특히 간식, 야식, 술과 안주 등을 제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인의 경우 저녁을 대신해 술과 안주로 배를 채우는 경우 폭식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고칼로리 성분으로 영양가는 없는 Empty Calorie Food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될 경우 체중 감소를 위해 채소 및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에는 다량의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유돼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돼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꼭 필요한 식품이다. 과일의 경우는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나 당분이 많은 과일의 경우 열량이 높으므로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누베베한의원 조가원 원장은 "복부비만과 같은 내장비만은 표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해 적정한 체중과 체지방률을 유지한다면, 길어진 평균 수명시대에 비만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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