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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질병, 더위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알아야 건강합니다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은 미생물의 번식과 확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여 다양한 감염병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주의해야 할 주요 질병과 예방 방법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식중독

원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증상: 복통, 설사, 구토, 발열,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 방법:
손 씻기: 음식을 준비하거나 먹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신선한 음식 섭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냉장 보관: 상한 음식을 피하고, 남은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합니다.

장티푸스

원인: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 발열, 두통,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깨끗한 물 섭취: 안전한 음용수를 섭취하고, 생수를 마십니다.
음식물 관리: 오염된 음식물을 피하고,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예방 접종: 위험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예방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원인: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증상: 고열, 두통, 현기증, 피로, 혼란,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시고, 음료나 카페인 음료는 피합니다.
적절한 옷차림: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합니다.
실외 활동 제한: 고온 시간대에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을 취합니다.

말라리아

원인: 말라리아 원충을 지닌 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증상: 발열, 두통, 오한, 구토, 피로,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 방법:
모기 방지: 모기장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합니다.
예방 약물: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할 경우, 예방 약물을 복용합니다.
방충복 착용: 외출 시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 물림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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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

원인: 황열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황달,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예방 접종: 황열이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예방 접종을 받습니다.
모기 방지: 말라리아와 동일한 방법으로 모기를 피합니다.

수족구병

원인: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발열, 손발과 입에 물집,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 방법:
손 씻기: 특히 아이들의 경우, 손을 자주 깨끗이 씻깁니다.
개인 위생 관리: 개인 용품을 공유하지 않고,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피합니다.
소독: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물체를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댕기열

원인: 뎅기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모기 방지: 모기 물림을 피하기 위해 모기 퇴치제와 방충복을 사용합니다.
물 웅덩이 제거: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물 웅덩이를 제거합니다.
모기장 사용: 모기장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합니다.

피부질환(무좀, 발진 등)

원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발생합니다.
증상: 가려움증, 발진, 물집, 피부 갈라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건조 유지: 신발과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 발을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개인 위생: 공공 장소에서 맨발로 걷지 않고, 샤워 후에는 발을 깨끗이 건조시킵니다.
통기성 있는 신발: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자주 씻습니다.

여름 감기

원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장시간의 냉방기 사용과 급격한 온도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열, 콧물, 목 아픔, 기침,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적절한 온도 유지: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를 5°C 이내로 유지합니다.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온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유지합니다.

환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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